2017년 2월 25일 예선 대회 운영에 대한 이의를 제기합니다.
대회 전 이메일 및 핸드폰으로 계속되는 운영사항에 대한 공지를 안내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운영 규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었던 금지 사항에 대한 내용입니다.

1)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모든 저장 매체는 반입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휴대폰, 녹음기, 전자사전, 카메라 등 일체)

오늘 오전 ytn 운영진과 이 문제에 관하여 통화 결과
Announcement 시간에만 휴대폰 사용을 허락하였다고 합니다. 이치상으로 전혀 납득이 안 가는 말입니다.
어제 학생 식당에서 TV를 보셨던 학부모님들은 친구들이 모두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는 장면을 보셨을겁니다.

초등학생들이라 말을 듣지 않아서 모든 휴대폰 사용을 금지 할 수 없었다라고
너무나도 태연하고 당연하게 말을 하고 있습니다.
와이파이도 다 터지는 상황이었고 스마트폰을 소지한 모든 학생은 SNS 및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였다는
이야기이고 학무모 및 교사들과의 소통도 얼마든지 가능하였다는 이야기입니다.

Prep 시간에 모든 아이들의 관리 감독을 철저하게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냥 한번씩 왔다갔다 하는 수준에서 모든 불법행위는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대회에 참가했던 아이들의 눈과 귀는 모두 뚫려 있습니다.
공지사항에 대해 철저히 지키고 공정하게 대회에 임하였던 학생들은 불이익을 당한 것입니다.

파일 첨부가 안되서 증거사진을 기재 할 수가 없네요.

이번 대회의 예선 성적에 대한 인정을 할 수 없으며 주최측에 이의를 제기합니다.

이러한 모든 사실을 무기명으로 고발합니다.
팀과 학생 이름이 과연 중요한가요?
어떤 보복을 하기 위한 조치일까요?